Technology게임이 치료제가 되는 세상

2021-09-06

It's time to play your medicine.

이제는 약으로 게임을 하는 시대라는 이 문구는 FDA에서 약으로 인정받은 Akili의 아동용 ADHD 치료제 "EndeavorRx"의 소개 문구이다.   그들은 이제 약을 설계하고, 배달하고, 경험하는 모든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심각한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약도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인지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비디오 게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갖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ndeavorRx의 소개 영상]


국내의 치료용 게임 개발 현황 및 시도

국내 치료용 게임은 이제 막 태동 단계이며, 이 부분은 심바트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자문을 맡고 있는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팀이 의학계에서 가장 앞서 도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21.03.23)으로  ‘디지털 치료제(DTx)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한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대해 법, 의료, 사회 등을 한 데 묶는 중요한 시도이며, 기능성 게임을 통한 신약 개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그는 기능성 게임이 디지털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증상 치료의 기본 알고리즘에 환자 상태에 따라 변형하는 것이 기능성 게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다. 대표적으로 ‘포켓몬 고’가 있는데, 사용자들의 걸음걸이가 약 26%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감소 등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교수는 ‘게임분석모형’을 제시했는데, 이는 게임의 모형과 심리적 요인의 공통점을 모아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게임과 심리치료 간 접점을 만든 모델이라는 의미다. 이를 이용해 최근 공황장애용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Are you ready to play your medicine?

이제 이 질문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된 것 같다. 과연 우리 아이에게 게임을 치료제로 쓰게 할 건지.